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우리 아이 오늘 간식 뭐 먹이지?” 고민해 본 적 있으실 거예요.
마트에서 파는 과자나 빵도 잠깐은 유용하지만, 성분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분과 첨가물, 방부제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아이들의 식습관은 성장 발달은 물론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다고 매일 새로운 음식을 만들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아이가 스스로 손을 뻗는 엄마표 간식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합니다.
맛은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간식들이에요!
🥕 1. 고구마 치즈볼: 든든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 준비 재료
- 삶은 고구마 1개
- 슬라이스 치즈 1장
- 찹쌀가루 2큰술
- 아몬드 가루 1큰술
- 올리브유 약간
✔ 만들기
1)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으깬 후, 찹쌀가루와 아몬드 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2) 치즈는 작게 잘라 한 입 크기의 고구마 반죽 안에 넣어줍니다.
3) 동그랗게 말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15분간 구워주세요.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치즈의 짭짤함이 고구마의 달콤함과 어우러져 아이들 입맛에 딱입니다.

🍌 2. 바나나 오트밀 쿠키: 설탕 없이도 달콤한 마법
✔ 준비 재료
- 잘 익은 바나나 1개
- 오트밀 1/2컵
- 건포도 또는 다크초콜릿 칩 약간
- 계핏가루 약간
✔ 만들기
1) 바나나를 포크로 으깬 후 오트밀과 함께 섞어줍니다.
2) 기호에 따라 건포도나 초콜릿 칩, 계핏가루를 추가합니다.
3) 팬에 유산지를 깔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180도 오븐에서 10~12분간 구워주세요.
설탕 없이도 바나나의 자연 당도로 충분히 달콤하며, 식이섬유와 포만감까지 챙길 수 있어 한 끼 대용 간식으로도 좋아요.
🥛 3. 플레인 요구르트 젤리바: 시원하고 쫄깃한 디저트
✔ 준비 재료
- 무가당 플레인 요구르트 200ml
- 젤라틴 또는 한천가루 5g
- 꿀 또는 아가베 시럽 1작은술
- 과일 (딸기, 키위, 블루베리 등)
✔ 만들기
1) 요구르트를 중불에 살짝 데우며 젤라틴을 넣고 잘 녹여줍니다.
2) 꿀을 넣고 섞은 후, 실리콘 몰드에 과일과 함께 넣습니다.
3) 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 굳히면 완성!
플레인 요구르트의 새콤함과 과일의 달콤함이 만나 입안에서 쫀득하게 퍼지는 건강 간식입니다.
여름철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원한 디저트로 안성맞춤이에요.

✅ 간식 만들 때 기억할 점
- 너무 자주 간식을 주면 식사량이 줄어들 수 있어요. 간식은 하루 1~2회, 정해진 시간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간단한 요리는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세요. 스스로 만든 간식은 더 맛있게 느껴져요.
-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는 반드시 체크! 특히 견과류, 우유, 밀가루 등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마무리: 사랑이 담긴 한입이 최고의 영양제
간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역할이 아닙니다.
정성껏 준비한 간식은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을 먹는 경험’으로 남게 됩니다.
오늘 소개한 간식 레시피들은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 시간도 짧아, 바쁜 하루 속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건강은 매일의 선택에서 비롯됩니다.
오늘 저녁, 우리 아이와 함께 작은 고구마 한 알, 바나나 하나, 요구르트 한 컵으로 달콤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